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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헤럴드경제 광고대상> ‘로봇 캐릭터’ 제품특성 강렬한 인상
업종별 최우수상 - 골프레저 오리엔트골프 ‘야마하리믹스 - 타신’
황성현 팀장
120년 역사를 간직한 야마하의 브랜드 슬로건은 ‘Creating KANDO(感動) Together(감동을 함께 만든다)’이다. 오랜 시간 고객과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온 야마하는 기술과 품질,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야마하골프의 수입총판인 ㈜오리엔트골프는 ‘최선의 고객만족은 품질’이라는 모토 아래 2008년 골프업계 최초로 POS 시스템을 매장에 도입, 골프클럽업계에 새로운 경영 혁신을 이뤄냈다. POS란 상품을 판매하는 순간 유통정보가 실시간으로 본사에 통보되어 매장과 재고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오리엔트골프의 전국 400여 개 위탁판매 대리점에 실시간 판매•재고 데이터를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통한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경영혁신과 더불어 야마하골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광고마케팅’이다. 중년 이상의 중상급 골퍼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시타채 서비스와 TV와 신문, 잡지 등의 광고에 제품의 홍보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특히 2013년 야마하골프 광고는 기존의 야마하 고객과 함께 모든 골퍼들에게 로봇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처음엔 내부에서도 로봇이 광고에 등장하여 골프를 친다는 것에 대해 의아한 반응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정형화된 골프클럽 광고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이미지 광고야말로 “이건 뭐지?” 하는 호기심을 자아내 관심을 끌 수 있었다. 또한 골퍼들에게 야마하 하면 “스윙머쉰 로봇이지”라는 확실한 캐릭터를 잡을 수 있었다. 어른 속에 들어있는 동심의 세계 이것이 야마하 광고가 추구하고 있는 컨셉이다. 중년 골퍼들 안에 잠자고 있던 동심의 세계를 찾아줌으로써 지루한 현실 속에서 광고를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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