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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SK 스카이뷰’, 소형 청약 ‘선방’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인천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짓는 ‘인천 SK 스카이 뷰’ 순위내 청약 접수 결과 대부분 모집인을 채우지 못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까지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3939가구 모집에 2578명이 청약해 0.6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전용면적 59㎡형 781가구에는 947명이 청약을 신청해 1.2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순위내 청약을 끝냈다. 전용 59㎡형은 2억3000만원선으로 2010년 말 입주한 인근 ‘학익 엑슬루타워’(2억4000만원, 전용 59㎡ 기준)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실수요자를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차별화된 중대형 평면에도 수요자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는 세대구분형 평면인 전용 127㎡A타입 총 9가구 모집에 11명이 청약 접수했다. 2가구가 함께 살면서 독립된 주거공간 확보할 수 있고 별도의 출입문을 갖춰져 월세를 놓을 수도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또 전용 126㎡형도 22가구 모집에 22명이 신청해 3순위 마감됐다.

전용 84㎡ A~C타입은 2270가구 모집에 1376이 신청했고, 전용 85㎡ 초과는(127㎡A, 126㎡ 제외) 총 857가구 모집에 222명이 접수돼 대량 미달됐다. SK건설 관계자는 “단지 규모가 커서 미달됐지만, 절대량으로 보면 중대형 아파트에만 총 1598명이 청약접수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SK 스카이뷰 분양관계자는 “순위내 청약 접수자 수가 2578명으로 최근 인천에서 분양한 인천 구월아시아드 센트럴 자이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등 보다 2~3배 많다”며 “자신이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 대기 수요자가 많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11월4일이며 계약은 11월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6월이다. 032-876-3971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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