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10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연출 장진)' 쇼케이스에 참석해 "디셈버는 저를 끌리게 했던 요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입을 뗐다.
이날 김준수는 "고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들을 불러볼 수 있다는 점과 미발표곡을 저의 목소리로 불러볼 수 있다는 점, 또 장진 감독님과 함께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았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어 "또 여기 계신 배우들과 작품을 만들어가는 기대감도 있었다. 첫 뮤지컬을 세종문화회관에서 했었는데 그 때의 느낌을 또 받아보고 싶었다"며 "이 작품에 임하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故김광석의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DECEMBER)'는 박건형, JYJ 김준수, 오소연, 김슬기가 출연하며 20년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로 사랑에 빠진 20대 청년부터 40대의 감정까지 아우르며 뮤지컬 최초로 故김광석 자작곡 및 미발표곡을 공개한다.
한편 '디셈버'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