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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미트 구글 회장, 2년 연속 삼성 방문…신종균 사장 등 만나
[헤럴드생생뉴스]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2년 연속 삼성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를 방문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 담당 사장 등과 면담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약 1시간 면담을 마친 슈미트 회장은 삼성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신 사장 역시 슈미트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 “일반적인 사업 파트너와의 만남”이라고만 설명하고 구체적인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다만 여러 방면에서의 양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슈미트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대에서 ‘다음을 준비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울대 강연에서는 “세 명만 모이면 창업을 시도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창업을 독려하고 관련된 조언을 하거나 질문에 답을 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

2007년 첫 방한 이후 2011년부터는 매년 한국을 찾은 슈미트 회장은 이번 2박3일의 방문 기간에 90분 단위로 일정을 소화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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