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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영 전 국회의원, 경제전문서 ‘창고의 다윗’ 출판 기념회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자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이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신간 ‘창고의 다윗, 성공하는 창소기업의 조건’(한경BP)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책은 보통 정치인들의 책이 자전적 스토리를 다룬 것과는 달리 창소기업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경제전문서여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성영 전 의원은 2012년 총선 불출마 선언 후 ‘중소기업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판단에 서울과 대구에 중소기업법률지원센터를 여는 등 중소기업 육성에 매진해 왔다.

이번 책에는 “삼성전자는 이미 삼류다”, “창소기업에 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 “창소기업이 곧 경제민주화이다” 등 울림의 크기가 만만치 않은 주장들이 담겨 있다. 창소기업은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합성어로 주 전 의원이 만든 조어다. 우리 헌법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넣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추천했다.

주성영 전 의원은 “이 책에서 정치나 개인적인 얘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 지금 왜 창소기업이 중요한가를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원고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 등 주변의 평가가 제법 좋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의 사단법인화를 기념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무성 국회의원을 비롯,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유승민·주호영·조원진·김상훈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 야권의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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