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CJ, 6만 소외아동돕기…사랑의 글로벌 김장봉사
CJ그룹이 5만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궈 6만여명의 소외 아동에게 전달한다. 이 그룹이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힌 데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 것이다.

CJ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 1400여명과 각국 주한대사 가족, 재한 외국 유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진행하며, CJ제일제당ㆍCJ대한통운 등 전국 18개 사업장에서도 배추를 담근다. CJ측은 “최대한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장에서도 김장을 담기로 했다”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조직 안에 나눔의 DNA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특히 올해 김장 봉사엔 주한 영국 대사 부인 앤 와이트먼, 주한 브루나이 대사 부인이자 주한외교관부인회 회장인 다틴 시티 아이샤 압둘라를 포함해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등 각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 등이 동참한다. 김장 김치 전량이 아동에게 전달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