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형/고객참여형 콘텐츠로 유익한 정보 제공
계획하는 것만으로 가슴 설레는 여행, 스마트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여행 앱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행 준비물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앱부터 펜션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앱, 맛집 예약을 돕는 앱까지 스마트폰 여행 앱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겨울철이면 특히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강원도에서도 강원도 관광 정보를 총망라한 ‘토스트(TOaST : Tour & Story)’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012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트는 올 11월 현재 다운로드 12만 건을 넘어서며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여행 앱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 받고 있다.
‘맛있는 여행스토리’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토스트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를 전달하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여행을 돕는다. 관광지, 맛집, 숙박, 강원길, 농촌체험, 전통시장, 축제·공연, 문화유산, 특산품 등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강원도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동선 문제도 간단히 해결된다. GPS 기능을 활용하여 현 위치 주변에 있는 관광지, 맛집, 숙박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제공하는 것. 해당 여행지 반경 10Km이내에 있는 정보까지 제공해 여행 계획 수립 시 유용하다.
또 사용자끼리 소통이 가능한 참여형 여행정보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직접 추천, 등록하고 평가하며 함께 만들어 간다. 회원가입을 하고 ‘토스트앨범’ 메뉴에 글, 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직접 맛집,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다. 제공되는 콘텐츠 중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해 위치보기를 할 수 있으며, 강원도 특산품을 모바일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겸하고 있어 편리하다.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 정보와 공유도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의 사용자리뷰 외에도 다음, 네이버의 블로그 리뷰도 확인 가능한 것. 또한 통합검색, QR코드리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SNS 공유 기능도 제공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여행객이 체험했거나 유익한 정보를 직접 추천, 등록하여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라는 점이 토스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오는 2014년 1월부터 레저/스포츠 정보까지 제공,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맛있는 여행스토리 토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폰) 및 앱스토어(아이폰)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