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MCM, 크랙&칼 ‘윈터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독일 정통 브랜드 MCM이 팝 아티스트 크랙&칼(Craig & Karl)과 함께하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 ‘비욘드 스노우돔(Beyond Snowdome)’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SS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첫 번째 컬렉션 ‘수평의 눈(Eyes on the Horizon)’은 여름의 바캉스, 야자수, 바다, 태양빛을 연상시켰다면 이번 두 번째 컬렉션은 MCM이 가진 열정, 창의성, 모더니즘 등을 마치 눈송이가 내려 앉은 듯한 겨울 전경을 ‘스노우돔’이라는 테마로 표현했다.

크랙&칼은 뉴욕과 런던에 살고 있는 팝 아트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겨울의 추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크랙&칼의 트레이드마크인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과 유머러스 한 스타일을 매혹적인 스키 고글을 통해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노우돔을 표현한 화이트 도트 무늬는 겨울의 전경을 재치 있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눈 덮인 산, 마시멜로우가 들어간 코코아의 거품 등을 떠올리게 한다.

오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이번 콜렉션은 백팩(80-90만원대)부터 보스톤백(80만원대), 브리프케이스(60만원대), 파우치(40만원대), 지갑(30만원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감의 스웻셔츠(30만원대),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메신저 백(90만원대)과 같은 유니섹스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MCM은 이번 ‘비욘드 스노우돔’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MCM이 탄생한 독일 뮌헨에 15일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크랙&칼의 ‘비욘드 스노우돔’ 제품은 뮌헨의 팝업스토어를 비롯하여 전 세계 플래그십 부티크와 지정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vi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