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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학년도 부산 정시대학입시박람회(BUF) 열린다

(제공=BUF준비위원회)매년 수험생 인구 2위를 기록하는 부산은 1위인 서울 및 인근 수도권에 대입 정보가 편향되어 늘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대한민국 증권 전문 방송 “세계로 TV”와 부산 정시대학입시박람회 준비위원회가 손을 잡았다. 경상도의 대표 교육도시 부산은 이제 입시정보 랜드마크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제 1회 정시대학입시박람회(BUF)는 오는 12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경상도 지역 대입응시자 18만 여 명을 위한 정보와 축제의 장 BUF주최 측 “세계로 TV”와 준비위원회는 12월 부산 벡스코에 약 70여 개의 부스가 입주하고, 최소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상도 수험생은 총 164,855명으로 서울 전 지역의 167,548명에 근접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산은 7만 4천여 명으로 전국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대구 4만 8천명, 대전 2만 9천명, 울산 2만 2천명으로 앞으로는 18만 명 이상의 응시자가 나올 것이다(자료출처 : 진학사 “수험생 분포” 2011). 이렇게 많은 인원임에도 지금까지 소규모 입시프로그램이 산발적으로 열리고, 따라서 시 단위의 일회성 행사가 남발되어 올바른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심지어 서울 학생들과 동일한 점수를 얻은 부산 학생들은 서울에 비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이 2/3에 그치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 입시 정보의 부재가 학생들의 학업 능률 향상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따라서 경상도 중 가장 규모 있는 교육 도시인 부산 벡스코에서 권위 있는 대학 입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첫 입시박람회 개최를 확정짓게 된다. 그간 전문 교육기관의 부재로 프랜차이즈 사교육업체들이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진학상담과 입시상품에 대해 이중 부담을 지우는 문제도 심각했다. 이제 전국 시험장 수 1,124개 중 249개를 차지하는 경상도 수험생들은 서울에 가는 수고로움 없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최 측은 경상도 지역 대학생들의 능동적 마케팅 참여를 기획하고 있다. 이렇게 선배 학생들의 DB를 확보하면 교육 구매자들의 접근이 간편해진다. BUF는 대학과 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준비 위원회는 자문/운영을 맡을 위원들을 모두 언론, 교육자, 경영자 등 사회지도층에서 선별하여 신뢰받는 박람회로의 발전을 도모한다. BUF는 교육 서비스가 절실했던 학생의 많은 참여를 지지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고교생 단체예약 시 입장료 5,000원은 무료다. 12월 10일로 예정된 개막식과 축하행사의 진행자로는 인기 방송인 이창명이 내정되어 있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한국대학신문, 플랜하우스, 문화기획 씨즈온 측은 BUF를 통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의 상권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신문, TV, 인터넷과 라디오, 현수막으로 홍보 중인 BUF는 크게 상담 부스, 입학정보 종합 자료관, 예체능 입시 상담관, 기타 프로그램 존으로 구성되어 교류와 즐김이라는 페스타 형식을 유지할 예정이다. BUF의 대학교 부스들은 공정한 정보를 공유하고 형평성에 맞는 배치로 구매자들의 입장을 배려한다. 또 국공립대와 사립대로 나누어 신청 받고, 참가 대학의 특색에 맞는 신입생을 유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양질의 안정적인 컨텐츠를 유지해 매년 개최가 가능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방향의 정보 덕에 유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BUF 주최 측은 참가 대학의 사후 결과를 내년 1월 경 정리한 간행물을 공공기관, 관공서에 보고하고, 예산 중 2,500만원은 장학금으로 책정하여 사회적인 신뢰 또한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http://www.busanunivfair.or.kr, www.facebook.com/busanuniv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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