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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시리즈, 이승엽 3점포 삼성 ‘진땀승’
[헤럴드생생뉴스]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대표 삼성 라이온즈가 이승엽의 홈런포에 힘입어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15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시리즈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8회 터진 이승엽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이탈리아 대표로 초청받은 포르티투도 볼로냐를 5대2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이날 2대2로 맞선 8회 2사 1,2루에서 왼손 후니오르 오베르토의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스리런포를 날려 경기흐름을 돌려 놓았다.

아시아시리즈는삼성, 라쿠텐 골든 이글스(일본)를 필두로 대만 2개 팀, 호주, 이탈리아 1개 팀씩 총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은 볼로냐, 대만 챔피언 퉁이 라이온스와A조에 속했다.

A,B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삼성은 17일 오후 7시 35분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퉁이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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