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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 활용도 좋은 ‘수익형 부동산’ 잇따라 등장 관심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신논현 마에스트로,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등 관심  
 
최근 저금리와 베이비부머 등 임대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간 활용도가 좋은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끌고 있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을 꼽으라면 테라스나 발코니, 옥상 공원 등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는 오피스텔․호텔․상가, 층고 및 전용률이 높은 상가, 오피스텔 등이 있다.
 
이러한 공간 활용이 좋은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비슷한 분양가, 같은 분양면적의 수익형 부동산을 계약했을 때에도 공간 활용 면적에 따라 느끼는 체감 분양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경우 아파트와에 비해 전용률이 낮은 편이다.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80% 선이지만, 상가는 40~60%, 오피스텔은 40~55%, 도시형생활주택은 60~70% 선이다.
 
공간활용이 좋으면 실사용 면적도 늘어나기 때문에 임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료 책정에서 유리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상가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주변을 잘 살펴보면 특정 점포만 사용이 가능한 면적이 의외로 적지 않다. 이를 흔히 서비스면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면적을 잘 활용하면 임차인을 유치하기에 수월하며,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된다. 따라서 매출의 증가는 임대수익의 증가로 이어져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층고가 높은 상가도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가지 주의점도 꼭 챙겨봐야 한다. 서비스면적이 주어진다는 이유로 같은 층에 타 점포보다 분양가가 높게 산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아울러 층고가 높은 경우 인테리어 비용이나 관리, 유지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경기 불황에도 테라스형 상가는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이들 상가는 전면을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전용면적 비율이나 공간 활용 측면에서 유리해지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오피스텔, 오피스 등에서는 테라스이외에도 복층형이 주목을 끌고 있다. 복층은 말 그대로 공간활용 층이 하나 더 있어 실제 사용 면적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오피스텔 복층 구성은 임차 수요 확보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를 분양하는 임찬국 본부장은 “1층에 26호실, 2층에 18개 호실로 총 44개 호실이 분양중으로 전용률 63%대로 전용면적 대비 최근 분양한 상품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최근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형과 테라스 설계로 공급되고 주변에 대단지 오피스텔 촌이 조성되어 미래가치를 염두한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최근 테라스형태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1층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층과 3층에도 테라스를 갖춘 상품이 늘고 있다”며 “이때 테라스 공간으로 잘 활용하면 실질적인 전용면적 비율이나 공간 활용 측면에서 유리해짐은 물론 향후 투자가치면에서도 우의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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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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