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발행인인 이영만 ㈜헤럴드 대표이사가 한국올림픽성화회가 수여하는 2013 체육상 공로상을 받는다.

이영만 대표는 체육 단체와 언론 등에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최관용·사진)는 선수출신 교수들이 지난 1996년 한국 엘리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다. 

경기상은 육상남자 400m 계주대표팀의 오경수·조규원·유민우·김국영이 수상하고 연구상은 손환 중앙대 교수, 지도자상은 안한봉 레슬링대표팀 감독이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한국올림픽성화회는 이날 2013 체육상 시상식에 이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도 개최한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