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로에베, 페넬로페 크루즈 디자인 ‘크루즈 백’ 출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스페인 가죽의 명가 ‘로에베(Loewe)’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이자 자사 홍보 대사인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와 그녀의 동생 모니카 크루즈(Monica Cruz)가 함께 디자인 한 ‘크루즈 백(Cruz Bag)’을 출시한다.

크루즈 자매는 로에베의 대표적인 핸드백인 아마조나백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백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기능적이고 스포티한 백을 디자인하기 위해 아마조나백의 비율에 변화를 주었으며, 크고 사용이 편한 외부 포켓이나 부드러운 숄더 스트랩 등을 추가해 실용성을 더했다. 가벼우면서 발랄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결이 살아있는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고, 물방울 무늬 프린트로 마무리했다. 


로에베 크루즈 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전세계 가죽 시장의 상위 3% 최상급 가죽만을 사용하는 로에베의 엄격한 기준과 노하우는 이번 크루즈백에도 변함없이 적용됐다.

크루즈백을 디자인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특별하면서도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고 싶없다. 스페인적 요소를 확실하게 더하고 싶어서 폴카 도트를 선택했다.” 라고 말했다.


 

로에베 크루즈 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크루즈 백은 블랙과 브라운 도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핸드백 외에 동전지갑, 지갑 등의 라인도 출시된다. 11월부터 롯데 에비뉴엘과 갤러리아 웨스트 로에베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탄생한 로에베는 1905년부터 스페인 왕실에 가죽 제품을 공급해온 스페인 가죽의 명가로, 16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최상급 소재와 장인정신 그리고 스페인의 열정을 바탕으로 ‘가죽 전문가(Master of Leather)’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1975년 출시한 아마조나 핸드백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vi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