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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국경이 무너진다>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방법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국내에서 즐기는 건 어렵지 않다. 국내 쇼핑몰 이용방법과 비슷하다. 원하는 제품을 골라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다만 배송에서 차이가 난다. 국제직배송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미국 내 배송대행지를 활용해야 한다. 일명 ‘배대지’라고 불리는 배송대행업체가 미국 내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을 물류창고로 배송받아 다시 한국으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 세계 소비자가 동시에 구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원하는 사이즈,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리 리스트를 정해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당일 바로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부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비자ㆍ아멕스ㆍ마스터카드 등 2~3 개 이상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옷이나 신발의 경우 사이즈도 표기방식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통관이 되지 않는 제품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미리 관세청과 식약처 등에서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통관 불가 상품은 대부분 수입이 금지된 특정 성분을 함유한 식품류와 의약품이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가연성 향수와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육류(육포ㆍ유제품 등)와 가공농산물 등도 대상이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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