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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호랑이가 사람 물어…남성 1명 위독
[헤럴드생생뉴스]과천 서울대공원에 이어 호주 북동부의 한 동물원에서도 2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호랑이에게 물려 중태에 빠졌다고 현지 항공구조 단체가 전했다.

단체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 북부 선샤인코스트에 자리한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의 호랑이가 이날 조련사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의 목을 물었다. 피해자는 목 부위 두 군데에 찔린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고, 브리즈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단체 관계자는 말했다.

이 동물원은 일명 ‘악어 사냥꾼’인 호주의 야생 모험가 고(故)스티브 어윈의 유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어윈은 ‘악어 사냥꾼’이라는 이름의 야생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 2006년 촬영 도중 사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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