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 등에는 미국 마이애미 앞바다에서 잡힌 거대 가오리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상어 낚시 전문가로 알려진 마크 콰티노 선장은 일본의 한 TV쇼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도중 희귀 심해 가오리를 낚았다.
이 희귀 심해 가오리는 ‘후크스케이트(Hookskate)로 불리는 종으로, 대서양 남서부의 심해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잡힌 거대 가오리의 무게는 무려 362kg에 달한다.
마크 선장은 지난 30년간 이렇게 큰 가오리는 처음 잡았다고 스스로도 놀라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희귀 심해 가오리에 대해 “거대한 채찍 가오리 같았다”며 “아주 나이가 많아 온몸에 따개비로 뒤덮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희귀 가오리의 기념 사진을 남긴 후, 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소식에 누리꾼들은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저걸 끌어올리는 데만 고생했겠다”,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사진으로보니 더 놀랍네”,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바다로 돌려보냈다니 훈훈한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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