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11월의 네 번째 목요일)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를 맞아 연말 쇼핑시즌에 돌입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일반적으로 11월 23일에서 29일 사이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미국의 주요 백화점과 상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의 ‘블랙(Black)’은 흑자(Black ink)라는 표현에서 나온 것으로, 유통업체들의 회계장부가 붉은색(적자)에서 검은색(흑자)으로 바뀌는 날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이 기간의 매출이 연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판매 경쟁이 치열해 다양한 마케팅이 쏟아지며, 미국에서는 이 기간 거리를 나서면 어느 매장에서든 그 앞에 늘어선 인파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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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BC뉴스 캡처화면 |
미국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존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해외 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 플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의미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미국 가서 쇼핑 실컷 하고싶네”,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미국에선 정말 난리라던데”,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이런 뜻이었구나. 온라인으로 도전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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