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는 8일 인스타그램에 “골든 스핀 대회 후. 연아 우승 축하해. 너와 같은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좋았어. 앞으로도 행운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안도 미키는 갈라쇼 직전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다. 빙상 위에서는 라이벌이지만 또 동료이기도 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73.37점, 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받아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도 미키는 176.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연아 골든스핀 결과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골든 스핀 결과, 우승 역시 연아느님” “김연아 골든 스핀 결과 우승, 어제 보면서 눈물 났다” “김연아 우승, 갈라쇼에서도 정말 예뻤어” “김연아 갈라쇼, 안도 미키랑 친한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안도 미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