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테일러메이드, 2014년형 글로리(Gloire) 시리즈 출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지난 2012년 발매 이후 일본 골퍼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글로리(Gloir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014년형 글로리(Gloire)’ 시리즈가 출시된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 심한보)는 일본 골프시장에서 인정받은 글로리의 업그레이드 버전 ‘2014년형 글로리(Gloire)’시리즈(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아이언, 볼)를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글로리는 다소 적은 힘으로 가볍게 스윙하면서 비거리 손해는 보고 싶지 않은 아시안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이다.

글로리는 2012년에 선보인 이후 2013년까지 줄곧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단일 제품 사용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골퍼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강수연이 글로리 드라이버를 사용해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2014년형 글로리(Gloire) 드라이버는 적은 힘으로 향상된 비거리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기술력이 총동원됐다. ‘글로리 스피드 페이스’는 가벼운 70겹의 카본 소재로 제작해 페이스 무게를 45% 가량 줄이면서 페이스면적은 30%, 스윗 스팟은 55%(기존 자사의 티타늄 페이스 제품 대비) 증가시켰다. 더불어 ‘하이 런치 드로우 구질(bias) 설계’를 적용하여 볼이 더 쉽게 뜨게 되며, 자연스럽게 드로우 구질을 유도해 비거리를 늘리고 슬라이스는 줄이는 것도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를 더 효과적인 곳으로 재배치시켜 골퍼들은 더 편안하게 스윙하면서 최고 비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클럽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클럽을 선호하는 골퍼들의 취향을 반영해 품위있고 세련되게 제작했다. 크라운 컬러는 고급스러운 메탈 실버(남성용)와 샴페인 골드(여성용)다. 헤드는 곡선을 이루는 좌우비대칭 디자인으로 골퍼가 심리적으로 헤드 크기를 부담스럽지 않게 느끼면서 어드레스 자세는 취하기 쉽도록 한다. 더불어 로프트각 조정 기술로 총 12가지 로프트를 제공해 모든 골퍼들에게 최적의 탄도를 제공한다.

심한보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비거리는 골퍼들의 자존심이다. 2014년형 글로리는 이러한 한국 골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클럽”이라며 “업그레이드 된 글로리를 통해 특별한 스윙 교정이나 체력 관리 없이도 비거리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의 2014년형 글로리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성됐으며 12월 13일 출시 예정이다. 제품 문의는 테일러메이드 고객센터 (02) 3415-7300.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