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홈런왕’ 박병호, 2억8000만원 수직상승 5억원에 계약
[헤럴드 생생뉴스]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넥센 박병호(27)가 올 시즌보다 무려 127.3% 인상된 연봉에 재계약했다.

넥센은 10일 박병호와 연봉 5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연봉 2억2000만원에서 무려 2억8000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넥센에서 연봉 5억원 이상 받는 선수는 이택근과 김병현 뿐이다.

박병호가 올 시즌 최고 인상률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은 많았다. 올 시즌 전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8리에 37홈런 117타점 91득점 10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기대이상의 연봉을 책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민 없이 한 번에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팀의 중심선수에 대한 배려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