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캇 보라스 에이전트 수수료만 69억원
[헤럴드생생뉴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수수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추신수는 지난 22일 텍사스와 7년 동안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추신수의 거액 계약을 이끌어낸 보라스는 통상적으로 5%의 에이전트 수수료를 받는다.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계약해 미국에 진출할 때도 5%의 수수료를 냈다.

따라서 추신수는 이번에 약 1380억 원 계약을 했으니 보라스가 챙기는 수수료는 거의 69억 원에 달한다. 보라스는 올겨울 자코비 엘스버리(1억5300만 달러)와 추신수 등 두 선수의 계약 수수료만으로 약 150억 원의 에이전트비를 받게 됐다.

한편, 추신수는 수수료와 더불어 적지 않은 세금도 미국에 내야 한다. 이번 계약으로 세금 규모만 4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80억 원의 큰 계약을 맺은 뒤에는 세금 414억 원과 보라스 에이전트 수수료 69억 원 등 총 483억 원이라는 거액 지출도 감수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