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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있는 겨울방학, 어린이뮤지컬 선물 어때요
‘디즈니 온 아이스’ 내달2일까지
‘구름빵’ 국립극장서 10일부터


절반 가량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해줄 어린이 뮤지컬들이 잇따라 선보인다. 디즈니, 구름빵 등 인기있는 캐릭터들을 소재로 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온 아이스-트레져 트로브’<사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열광하는 미키마우스를 비롯 백설공주, 알라딘, 피터팬, 라이온킹,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등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빙판을 누빈다. 공연 중 라푼젤 및 플린 라이더와 함께 등불을 날리거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캐릭터들과 어울리며 찻잔에 타는 등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동화와 TV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구름빵’도 뮤지컬로 선보인다.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주인공 홍비와 홍시 남매는 나뭇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엄마에게 가져다준다. 엄마는 구름을 반죽해 빵을 만든다. 홍비와 홍시는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아빠에게 구름빵을 가져다 드리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홍시역에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슬기가 캐스팅됐고 이석우, 최인경 등이 출연한다. 지난 1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1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하며, 오는 24일부터 2월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실시한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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