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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트윈 스피카 4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에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되며 많은 인기를 모은 야기누마 고 작가의 만화 ‘트윈 스피카’(세미콜론) 4권이 출간됐다.

‘트윈 스피카’는 일본의 첫 유인로켓 발사 실패로 어머니를 잃은 소녀가 우주비행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소박하고 일상적인 학원물에 우주개발ㆍ인간복제 등 SF 소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1~3권이 출간된 바 있지만, 4권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발매되는 작품이다.

박상준 SF평론가는 이 작품에 대해 “우주를 동경하는 청춘들에게 ‘내 인생의 만화’가 될 작품”이라며 “내가 청소년일 때 이런 작품을 접할 수 없었던 게 너무 아쉽다. 별빛을 바라보며 펼쳐지는 온갖 아름다운 드라마들이 모인 수작”이라고 호평했다.

이 작품은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총 8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각 권 1만 3500원.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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