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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토중래’ 지동원, 구단 홈페이지에 등장…“때깔이 달라”
[헤럴드생생뉴스]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지동원(23)이 선덜랜드-도르트문트-아우크스부르크 간의 삼각 계약으로 이적을 확정으며 앞으로 6개월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온다”는 제목과 함께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 당시의 지동원 사진을 첫 화면에 올려놨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선수 소개 페이지에도 지동원을 재빨리 올려놨다. 지동원은 미드필더로 분류돼 간략한 프로필과 사진이 게시됐다. 특히 지난 시즌 임대됐던 당시의 사진으로 보이는 지동원은 다른 선수들의 사진과 색감이 미묘하게 달라 더 눈길을 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임대된 뒤 17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도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7승 3무 7패 승점 24점으로 8위에 올라 있다.

한편 한 축구해설가는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으로 활약하던 축구선수 지동원(2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는 것을 ‘권토중래’에 비유해 화제가 됐다. 


권토중래(捲土重來)는 한 번 싸움에 패했다가 다시 힘을 길러 쳐들어오는 일이나 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다시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당나라 말기 대표적 시인 두목의 칠언절구에서 유래됐다.

[사진=FC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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