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2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치러진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2대 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 새벽에 열리는 이라크-일본 8강전 승자와 23일 오후 10시 결승진출을 다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반에는 스피드에서 우리가 시리아를 앞서서 전방 압박을 강하게 했다”며 “후반들어 상대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나오다 보니 수비를 스리백(3-back)으로 바꿔 수비에 치중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 감독은 “전력상으로 한국이 아시아 상위레벨에 있기 때문에 아시아권에서는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4강전 상대인 이라크 혹은 일본 모두 전력이 비슷한 만큼 어떤 팀이라도 상관이 없다. 우리 팀을 정비해서 4강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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