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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다스-미무라 히토시, 콜라보 레이싱화 출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는 일본 수제화의 장인 ‘미무라 히토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러너들의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이싱화, ‘아디제로 타쿠미 센’를 출시한다.

‘아디제로 타쿠미 센’은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계적인 탑클래스 러너들의 신발 제작을 맡았던 수제화 제작의 1인자 ‘미무라 히토시’의 노하우가 결합된 프리미엄 레이싱화다. 남성 제품 270mm 한 족 기준, 185g밖에 되지 않는 놀라운 가벼움을 자랑한다.

신발 갑피에는 미무라 히토시가 공 들여 개발한 고기능 메쉬 소재 ‘밈 라이트(Mim-Lite)’를 사용해 우수한 경량성과 통기성은 물론 높은 발수성까지 갖췄다. 서로 반대되는 2종류의 EVA소재를 조합한 ‘듀얼 스프린트 솔 시스템’을 중창에 사용됐다. 착지의 충격을 추진력으로 변화시켜 주는 고반발 EVA소재와 반발력을 억제하는 라이트 EVA소재가 2층 구조로 적용돼, 반발력과 안정성을 높혔다. 또한 발 전체에 적용된 토션 시스템 (Torsion® System)은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 보다 나은 표면 적응력과 안정성을 구현한다. 

아디제로 타쿠미 센 프리미엄 레이싱화 [사진제공=아디다스]

‘아디제로 타쿠미 센’은 프리미엄 레이싱화 답게 제품 밑창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Continental®)과의 콜레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컨티넨탈 합성 고무를 밑창에 적용해 젖은 지면, 바위, 자갈 등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신발 전족부에 DSP 돌기를 채택하여 마치 스파이크화를 신은 듯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장인을 의미하는 ‘타쿠미(匠人)’와 실전을 의미하는 ‘센(戰)’을 제품명으로 사용한 이번 제품은 전문적인 러너, 장거리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연습을 의미하는 ‘렌(練)’자를 사용한 트레이닝 모델, ‘아디제로 타쿠미 렌’ 레이싱화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디다스의 기술력과 미무라 히토시의 노하우의 결합으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는 ‘아디제로 타쿠미 센’ 레이싱화는 오는 1 월 20부터 아디다스 명동점, 타임스퀘어점, IFC점 등 43개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 (m.adidas.co.kr)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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