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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 박지성 자선경기 출전에 “처음 듣는 얘기”
[헤럴드경제=오수정 인턴기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박지성(33·에인트호번)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대표팀을 이끌고 브라질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한 홍명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LA 공항 입국장에서 연합뉴스 등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박지성의 자선경기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라면서 “일단 기본적으로 박지성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이사는 22일 “월드컵 직전인 5월31일이나 6월1일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 자선축구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선축구 일정이 월드컵 대표팀의 최종 전지훈련 일정과 겹치면서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한편 홍감독은 브라질 전지훈련에 대해 ”선수들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가운데 시작한 훈련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잘 마쳤다“고 말했다. 22일 LA에 입국한 대표팀은 26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kryst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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