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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맹활약, 英 매체 “임대 보낸 스완지, 미친 결정"
[헤럴드생생뉴스] 기성용(25, 선덜랜드)의 맹활약에 해외 언론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탈 원 컵 준결승에서 도움 1개와 승부차기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에 영국 축구전문 인터넷 매체인 팀토크닷컴은 “기성용을 선덜랜드로 넘긴 스완지시티는 미쳤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스완지시티의 임대 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팀토크닷컴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가 5명이 있었다. 나머지 포지션에서도 최소 선수 2명씩이 있었다”며 당시 기성용의 임대 이유를 밝힌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결정은 이해가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는 쉽게 버려질 자원이 아니라는 느낌만 더해줬을 뿐이다”며 기성용의 활약을 호평했다.

한편, 캐피탈 원 컵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선덜랜드는 1, 2차전 합계 3대 3(승부차기 2-1 선더랜드 승)을 기록하며 맨유를 꺾고 29년 만에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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