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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섭다! 리디아 고
프로 전향 이후 첫 LPGA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1R서 공동 선두


‘겁없는 10대’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정을 향한 매서운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말 프로 전향 뒤 LPGA 투어 첫 시즌을 맞은 리디아 고는 2014 시즌 개막전 1라운드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며 쟁쟁한 프로 선배들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계랭킹 4위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이미나(32·볼빅)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골프 신동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아마추어 시절 이미 LPGA 투어 2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전세계 골프팬들의 관심 속에 프로로 전향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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