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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멕시코에 0-4 대패…폴리도 ‘해트트릭’(1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미국 전지훈련 2차 평가전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에 0-4로 완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리는 멕시코전서 전반 36분 오리베 페랄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45분과 후반 40분, 후반 43분 알란 폴리도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 한국은 멕시코(21위)와 상대전적에서 4승2무6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4-4-2 전형에서 투톱 공격수로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를 내보냈다. 최고참 공격수 염기훈(수원)과 김태환(성남)을 양쪽 날개에 배치했고 중원에는 코스타리카전 때처럼 박종우(부산)와 이명주(포항)를 포진시켰다. 포백(4-back)에는 왼쪽부터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강민수(울산), 김기희(전북), 박진포(성남)가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두 경기 연속 김승규(울산)가 주전으로 발탁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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