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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초구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한 개의 주차구획이라도 더 확보해 날로 늘어나는 주차 공간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자투리 주차공간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초구민이나 서초구 내 직장을 둔 사람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주택이나 상가 주변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해당 주차공간을 발견한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 기회를 준다.

또 주차공간 설치 요청시 신청서와 함께 ‘주차에 얽힌 미담사례’, ‘거주자우선주차제도에 대한 건의사항’ 및 그밖에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받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고질적인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라며, 주차문제와 관련한 주민의견을 즉시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주차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발굴을 시작해 130개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신설한 바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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