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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한국, 기수 이규혁 앞세워 개회식 때 60번째로 입장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선수단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에 60번째로 입장한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가 6일(이하 한국시간) 밝힌 개회식 입장 순서에 따르면 한국은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들어서게 된다.

소치올림픽 개회식은 8일 오전 1시 14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선다. 두 나라를 제외하고는 러시아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한국은 폴란드의 뒤를 잇는다. 한국에 이어 루마니아 선수단이 들어온다. 일본은 러시아 바로 직전인 87번째로 입장한다.

소치올림픽에 우리나라는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총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출전 선수도 역대 가장 많고 선수단 규모도 제일 크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이자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규혁(36·서울시청)을 기수로 선수단을 이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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