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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미녀 3인방’ 동서양 외모 특징은?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왔다. 올림픽 개막 전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한층 뜨겁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만큼 그들의 쟁쟁한 실력은 물론 외모도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한 외신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받는 미녀 삼총사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대한민국, 24세), 스키점프 다카나시 사라(일본, 18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18세)을 꼽았다.

특히 김연아에 대해, 그녀의 존재만으로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종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은 회전종목 세계 챔피언이라고 소개했으며,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는 일본의 금메달 갈증을 달래줄 기대주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운동 실력도 뛰어난데다 멋진 외모까지 겸비한 선수들이다 보니 국내에서는 물론 유수의 해외 언론에서도 그녀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외모 차이와 특징을 보여주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김연아 선수와 다카나시 사라의 경우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앳되고 단아한 이미지를 주는 반면, 미카엘라 시프린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앞 광대가 도드라진 입체감 있는 얼굴로 전형적인 서구인의 시원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특히 김연아 선수는 콧대를 중심으로 눈, 코, 입, 턱 등 얼굴 전체가 거의 좌우 대칭을 이룬다. 얼굴의 상안, 중안, 하안의 비율도 이상적인 1:1:0.8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쌍꺼풀 없이 동그란 눈매에 콧망울이 둥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매력적인 동양미를 선사 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여성 선수들의 외모를 부각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지만, 이들의 매력은 호감 가는 외모만은 아닐 터. 그 아름다움 뒤엔 4년 간 땀 흘리며 준비하는 열정이 뒷받침 되고 있다.

한편, 올림픽 개회식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8일 오전 1시 14분에 열린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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