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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화장실 탈출한 봅슬레이선수, 이번엔 엘리베이터에…
[헤럴드경제=권재희 인턴기자]2014 소치올림픽에서 화장실 문을 뚫고 탈출해 화제가 된 미국 봅슬레이 선수 조니 퀸(31)이 이번엔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니 퀸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우리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며 “못믿겠다면 지금 나와 함께 있는 동료인 닉 커닝햄과 데이비드 크립에게 물어보라”고 남겼다. 이어 그는 승강기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닉 커닝햄도 자신의 트위터에 “승강기 문이 고장나서 갇혔다”며 “퀸가 함께 있어 다행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데이비드 크립스 기술감독도 자신의 트위터에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며 “퀸이 우리를 구해줄 수 있을까?”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퀸과 함께 갇혔던 데이비드 크립스 기술 감독 트위터

다행히도 이번에 퀸은 동료와 핸드폰이 있었기에 구출이 가능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출된 것.

퀸은 지난 8일엔 샤워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 해프닝을 겪었다. 퀸은 봅슬레이 선수 답게 강력한 힘으로 문을 부수고 탈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jae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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