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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암투병 중인 쇼트트랙 노진규 치료비 지원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암 투병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22ㆍ한국체대)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체육공단은 “체육인 복지사업 운영 규정에 의거해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노진규의 치료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노진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팀의 일원으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대표팀 훈련 도중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노진규를 문병할 당시 노진규의 가족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고 김 차관은 “국가를 위해 운동한 선수가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어 당연히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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