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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올림픽 2연패 이상화, 얼마 받을까?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밴쿠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25ㆍ서울시청)가 받게 될 연금 및 포상금은 얼마가 될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금액만 포상금과 격려금을 합쳐 1억2500만원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정한 연금과 포상금 목록에 따르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포상금 6000만원과 월 100만원의 연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메달 획득 포인트에 따른 격려금이 있다. 


포인트 10점당 500만원이 지급되며 금메달은 90점,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70점과 40점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만약 2연패를 달성한 선수의 경우 가산점 50%를 받아 총 135점을 받게된다.

따라서 이상화는 총 6500만원의 격려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비롯한 각종 협회 및 기업에게서 받을 격려금을 합산하면 그 액수는 더 늘어난다.

이상화가 소속된 서울시청의 경우는 서울시체육회 내규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화와 2005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경우 2010년 벤쿠버올림픽 이후 쏘울을 선물했고 2013년에는 K5하이브리드를 훈련용 차량으로 제공한 바 있다.

기아차는 올림픽이 끝난 후 후원식 행사를 통해 깜짝선물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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