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2014년형 뉴 3008은 차량의 외관을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푸조의 대표적인 패밀리룩인 ‘펠린룩’을 개선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직선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색상으로 변화를 줬다. 차량의 현재 주행 속도 표시는 화이트, 속도제한은 오렌지, 크루즈 컨트롤은 그린, 차간거리 경고는 레드 등 주행 관련 핵심 정보를 컬러로 구분해 시인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 활용성은 더욱 높아졌다. 센터 콘솔에는 총 13.5ℓ에 이르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뒷좌석 바닥에도 각각 3.8ℓ 3.3ℓ의 수납함을 설치했다. 또한, 최대 적재공간 1604ℓ를 자랑하는 트렁크는 이동식 선반을 이용해 3가지 방식으로 구획화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뉴 3008 악티브(Active) e-HDi는 1.6ℓ e-HDi 엔진(최대 출력 112마력, 최대 토크 27.5㎏.ｍ)이 탑재됐으며 6단 전자 제어형 기어시스템인 MCP와 조화를 이뤄 18.1㎞/ℓ의 높은 연비와 106ｇ/㎞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여준다. 또한,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는 그립컨트롤(Grip Control) 기능은 3008의 실용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ℓ HDi 엔진(최대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34.6㎏.ｍ)이 적용된 NEW 3008 알뤼르(Allure)는 가변식 터보 차저 시스템과 인터쿨러가 내장됐다. 14.1㎞/ℓ의 우수한 연비 또한 매력적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기존의 모든 장점을 유지하면서 우아하게 정제된 뉴 3008이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SUV의 인기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뉴 3008은 비앙카 화이트와 루비 레드 등 9가지 바디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8 악티브(Active) 1.6 e-HDi 4120만원, 3008 (알뤼르)Allure 2.0 HDi 4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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