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데는 기존 흰색계열 위주의 주방을 탈피해 최근 세계적 디자인경향에 맞춘 고급스러운 희색계통을 바탕으로 나뭇결무늬를 사용해 자연주의 모던스타일을 완성한 제품이라는 게 리바트측 설명이다.
우선 기존의 주방공간에서 불편했던 점을 해결한 게 특징. 동일한 가격대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고민인 소비자를 위해 주방가구와 연결할 수 있는 다용도 리빙 아일랜드 식탁과 인출식 조리대를 개발해 요리공간과 식탁을 두 배로 넓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출식 조리대는 1~2인용 미니 식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수납공간에 대한 고민은 포켓도어 팬트리장(欌)으로 해결했다. 소형 생활가전 수납, 미니 와인바 등으로도 활용하고 문짝을 접어 넣을 수 있어 개방장식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수납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팬트리장에 있는 인출테이블에 노트북을 놓으면 주방 속에 맘스오피스가 된다. 여성의 평균 신장이 높아지고 남성의 가사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주방 사용자의 신장에 맞추어 조리대 높이를 스탠다드(86cm)와 하이(91cm) 두가지 높이로 선택해 설치할 수도 있다.
리바트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과 기능인 인출식조리대, 포켓도어 팬트리장 시스템 등 은 실용특허와 디자인 의장등록을 신청한 상태다.
리바트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가에서 중저가 라인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주방가구 대리점과 제휴점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