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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은 여전, 재조명 받는 서울 인근 아파트 인기 ↑

▶ 서울 전셋값 2009년에 비해 1억원 올라… 서울과 가까운 인근 지역으로 전세난민들이 대거 이동
▶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저렴한 직접전세 선보여 수요자들 눈길

서울 지역의 높아진 전셋값으로 인해 서울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는 서울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인근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지역의 전셋값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매물 부족에 봄 이사철 수요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7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09년 평균 1억9천만원 대에서 지난달 2억 9천만원 대로 무려 1억원이나 올랐다.

이에 서울의 높은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는 수요가 많아 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보여주듯 지난 10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서울 인근지역으로 전입한 인구가 전체 전입 인구 65만명 중 35만 4천명으로 54.4%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건설사가 직접 전세를 놓고 있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는 최근 전세계약을 하기 위해 서울에서 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계양 센트레빌’에서 회사보유분에 한해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전세’를 시행하고 있다.

직접전세란 순수한 전세계약으로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 할 수 있고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것을 말한다.

이러한 직접전세가 전세난이라고 해서 비싼 것도 아니다. 계양 센트레빌 전용 84㎡의 전셋값은 1억 8천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반면, 한 정거장 차이인 김포공항역 인근 김포 강서 C아파트 84㎡의 전세가격은 2억5천750만원, 2 정거장 차이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서울 서대문구) R아파트는 3억1천만원이었다. 또한 3 정거장 차이인 공덕역(서울 마포구) 인근 공덕역 R아파트 84㎡는 4억7천만원선으로 정거장 차이 따라 최저 7천만원에서 최고 2억 9천만원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기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소위 깡통전세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떼일 걱정도 없다. 또한 임대인이 원하면 전세등기도 할 수 있다.

기존의 임대아파트가 아닌 일반 민영아파트이기 때문에 고급으로 제공되는 마감재 및 평면, 커뮤니티시설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건설업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대기업에서 보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 ~ 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어 서울역 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두리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전세물건은 전용 84~145㎡ 일부 남은 잔여 물량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천5백만원~2억2천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 후 바로 입주 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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