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가구 디자인’ 일상공간 설치 가능…음질도 좋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모뉴엘과 일본 3대 오디오업체 온쿄가 합작한 모뉴엘온쿄라이프스타일이 영국 명품 오디오 ‘루악(Ruark) R7<사진>’을 국내 공식 론칭한다.
모뉴엘온쿄라이프스타일은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오디오숍 까사델소니도 청담점에서 ‘루악 R7’ 론칭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루악 오디오(Ruark audio)는 1985년 창립, 세계적인 하이엔드 스피커를 만들어 온 영국 정통 오디오 브랜드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루악 R7’ 제품은 루악의 R시리즈 제품 중 최상위 라인업으로, 올인원(All-in-one) 오디오 제품이다.
‘루악 R7’은 북유럽 스타일의 수제 가구 외관을 갖추고 있어 사무실, 침실, 거실 등 일상 생활공간에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외관은 목재의 질감을 살린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디자인됐다.
‘루악 R7‘은 다양한 주변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여 개발됐다. CD 플레이어, 라디오 튜너(FMㆍDABㆍ인터넷), 네트워크 연결 저장장치인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드라이브, 블루투스 등과 연결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고음질 전송 코텍인 APT-X를 지원해 고음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TV, DVD 플레이어, 게임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USB 충전포트와 주파수 방식의 무지향성 리모컨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루악 R7’은 제품 좌우에 동축 스피커를 배치하고 좀 더 깊은 사운드 향상을 위해 제품 하단에 액티브 서브 우퍼를 내장해 강력한 저역을 재생한다. 내부는 스피커ㆍ전자기기 영역을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배치해 최상의 음질을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뉴엘온쿄라이프스타일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에서 론칭한 루악 R7은 가구적 디자인과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 오디오 마니아와 일반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시가는 47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까사델소니도 홈페이지(www.casadelsonido.com)나 모뉴엘온쿄라이프스타일이 운영하는 까사델소니도 청담점(02-541-9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ke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