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분양시장, 투자가치와 희소가치가 더해진 위례신도시 아파트 청약불패
- ‘엠코타운센트로엘’ 위례신도시 입지와 휴먼링 내 희소가치 더해져 실수요자 인산인해
2월,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리면서 지난해 좋은 청약성적을 거둔 위례신도시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작년 분양불패라는 수식어를 따낸 위례신도시 일대는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지난 14일 문을 연 ‘엠코타운센트로엘’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 낀 삼일(14~16일)동안 3만여명의 내방객이 방문, ‘문전성시’를 이뤘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 지난해 수도권 가운데 흥행성적이 가장 좋았던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들어 먼저 분양을 시작했다. 특히 위례신도시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 위주로 프리미엄이 붙고 있을 만큼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 단지는 ‘in 휴먼링’이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청약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휴먼링 안과 밖의 분양성적이 확연히 차이났다. 휴먼링 내에서 분양된 5개 아파트(래미안 위례신도시, 위례 아이파크, 위례송파 와이즈더샵,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위례2차 아이파크)는 모두 흥행 몰이에 성공한 반면 그렇지 않은 단지들은 찬 밥 신세를 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휴먼링은2기 신도시 가운데 위례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다. 높이 2∼6m로 쌓아 올린 녹지가 총 4.4km 길이로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쌀 예정이다. 휴먼링 내로 차량 진입이 제한되다 보니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랜짓몰과 지난 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가운데 ‘위례중앙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또 신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노면전차)도 휴먼링 내에서 운행 예정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설계부터 세대 내부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전용 95㎡의 경우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며 안방에 ‘알파공간’을 둬 침실을 4개까지 설치 할 수 있다. 전용 98㎡A타입은 4베이 맞통풍구조이며, 98㎡ B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에 안방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또 광폭신발장이나 욕조측면수납 공간, 팝업(Pop-up) 화장대, 키즈락(Lock) 싱크대 등 수납특화 공간이 각 주택형마다 다양하게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교육, 문화, 스포츠 등테마별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중앙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캠핑놀이터를 계획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외부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민다.여기에 입주후 1년간 ‘종로학평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옛 30평대에 해당하는 중형이다.
청약 일정은 1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1~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목)이며 계약은3월 4일(화)~6일(목) 3일간 진행 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