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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 탈출구, 입주임박 대단지를 노려라

전세가율 높은 지역, 새 아파트 빠른 속도로 소진

최근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가율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 참에 내 집 마련으로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지역내 전세 가격에 조금만 더 보태면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통계자료에 따르면(2014년 1월 기준) 서울 성북구의 전세가율은 69.7%, 강서구 66.3%, 서대문구 66.3%, 마포구 64.8% 등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부산 북구 74.3%, 사상구 72.5%에 달하며 경기권의 장안구 71.5%, 영통구 71%로 지난해보다 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 고공행진에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자 셋방살이에 지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으로 기울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올 한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 이주민들이 전세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를 앞둔 단지들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의 이주민들 경우 이주시기에 맞춰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새 아파트를 주목하고 있다. 재개발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아파트가 준공되기까지 깡통 전세에서 불안에 떨며 셋방살이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도심 속 새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깡통전세가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떼이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불안에 떠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며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이미 빠른 속도로 새 아파트 물량이 소진되고 있어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울 도심의 마포구는 전세가율이 64.8%에 달한다.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한 달 새 수십여건의 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아파트는 서울 도심의 재개발 지역인 마포구 아현동에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로 이뤄진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마포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가졌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2~3분 거리며, 도보 10분 거리에 5호선과 6호선, 경의선, 공항선인 공덕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업무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도심업무지구와 직선거리가 3㎞이내에 위치한다. 지하철 2~3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를 선호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강북 도심의 대표적 주거단지로서 높은 조경률과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일조권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의 주택들을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최저층의 경우 천장고를 10㎝ 높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더 넓게 보이도록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서•아현초, 아현•서울여중, 숭문•서울디자인•한세전산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사립대학이 가깝다.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신세계(명동)•현대(신촌) 등의 백화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세브란스•강북삼성•적십자 병원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주변 문화시설로는 세종문화회관•서울역사박물관 등이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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