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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 김연아 프리 드레스, 왜 바꿨나 봤더니
[헤럴드생생뉴스] 김연아(24)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룰 수정했다.

김연아는 20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 나섰다.

마지막 무대를 위해 드레스 리허설에 나선 김연아의 의상은 지난달 국내서 치른 종합선수권대회 때와 비교해 약간 달라졌다. 왼쪽 어깨에 들어갔던 트임이 불투명한 검은 천으로 덮인 것.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불편한 부분은 없었지만 연기에 더 어울리게 하고자 의상을 다소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의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인 김연아는 당시에도 각기 다른 의상을 입었다. 크로아티아 대회 때는 벨벳 느낌의 ‘올 블랙’ 긴팔 드레스를 입었지만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왼쪽 어깨에 살짝 트임을 넣었고 왼팔 부분이 보라색으로 달라졌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집계 최고 점수인 74.92점을 받아 1위에 오른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46분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다.

김연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74.64점)는 4조 세 번째인 21번째로 나서고 쇼트프로그램 5위에 그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65.23점)는 19번째, 쇼트프로그램에서 16위에 머문 아사다 마오(일본·55.51점)는 2조 마지막 순서(12번)로 연기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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