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밴드 디아블로, 21일부터 중화권 3개 도시 ‘아시아 투어’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헤비메탈 밴드 디아블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와 홍콩, 그리고 대만 등 중화권 3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벌인다.

이번 디아블로의 아시아 투어는 다국적 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의 주선으로 이뤄지는 콘서트다. 디아블로는 지난해 ‘레드불’이 주최한 밴드 서바이벌 프로젝트 ‘라이브 온 더 로드’에 참가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디아블로는 ‘라이브 온 더 로드’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아시아 투어를 치른다. 디아블로는 21일 오전 출국해 이날 상하이, 22일 홍콩, 23일에는 대만에서 잇달아 공연을 갖는다.

디아블로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지난 2002년에 발표한 정규 1집 ‘디자이어러스 인펙션(Desirous Infection)’부터 지난해 말에 발표한 ‘더 키퍼 오브 소울스(The Keeper of Souls)’까지 그동안 발표해 온 앨범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소속사인 코럴브릿지 엔터테인먼트의 차승호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은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록과 메탈 팬들이 가장 많은 나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아블로와 디아블로의 음악을 중화권 팬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블로는 오는 4월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나티, 블랙신드롬, 사일런트아이, 트랜스픽션, 노이지 등과 함께 록페스티벌 프로젝트 ‘로드페스트2014’ 무대에 오른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