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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안현수 3관왕, 김동성-안톤 오노와 비교해 봤더니…
[헤럴드생생뉴스] ‘안현수 3관왕’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해 출전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벌어진 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 10일 1500m에서 동메달, 15일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안현수는 공식기자회견에서 “선수로서 최고의 위치에 올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올림픽을 마칠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8년 동안 많은 준비를 많이 했다. 정말 기쁜 날이다”고 남겼다.


2006년 토리노 대회 때 1000m·1500m·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아 3관왕에 올랐던 안현수는 8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토리노 대회 500m와 이번 대회 1500m에서는 동메달을 따 두 차례 대회 모두 쇼트트랙 남자부 전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새 역사를 썼다. 또 처음으로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록도 세웠다.

안현수는 통산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안톤 오노(미국)가 가진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 기록(8개)과 타이를 이뤘다.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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