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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뽑은 10년 후 유망 직업은 무엇?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직업에도 흥망성쇠가 있다. 과거에 주목받던 직업이 현재 비인기 직업으로 추락하는 예도 있고, 반대로 비인기 직업이 근래에 와서 주목을 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10년 후인 2024년에는 어떤 직업이 가장 인기 있을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남녀 대학생 135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예상 인기직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학생은 ITㆍ소프트웨어 개발(31.1%)을, 여학생은 심리상담가ㆍ미술치료사(33.6%)를 미래에 떠오를 직업으로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남학생 28.1%, 여학생 28.3%)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남학생은 의사ㆍ간호사 등 의학 관련 직업(15.0%)과 공무원(14.5%), 저작권 관리사(14.1%) 등의 직업이 2024년에 인기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여학생은 헬스 트레이너ㆍ식이요법 관리사(22.1%), 반려동물 관리사(15.3%), 요리사ㆍ제빵사ㆍ소믈리에 등 요식업계 전문가(11.4%)가 미래의 인기 직업이 될 것이라 답했다.

10년 후 인기 직업을 갖기 위해 대비를 하고 있는 대학생도 절반(47.2%)에 달했다.

반면 ‘대비 계획이 없다’고 밝힌 52.8%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44.4%, 복수응답), 지금 준비하기엔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서(32.0%), 내가 생각한 직업이 10년 후 정말 인기 직업이 될지 확신이 없어서(30.3%), 나의 적성과 인기 직업이 잘 맞을 것 같지 않아서(27.4%), 현재 다른 일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16.8%)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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