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 200명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중소기업 임직원 200명을 초청, 종로와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축이 돼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정 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의 무료ㆍ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종로와 대학로에서 상영 중인 공연 3개의 입장권을 예매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크게 ▷공연매칭 ▷CEO인식개선교육 ▷정보제공 ▷장애요인 제거 등 네 가지 틀에서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는 ▷직원들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티켓구매 등의 예산지원 ▷선호하는 장르ㆍ공연과의 매칭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CEO교육 ▷다양한 문화공연 정보제공 등이 있다.

현준 중기중앙회 창조경제부장은 “문화예술활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의 적극적인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적 책임(CSR)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문화사회공헌’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