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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벤처창업, 선배CEO 밀착멘토로 성과높인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는 ‘2014년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을 주관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청이 대학과 협력해 우수한 예비 여성벤처창업자에게 기초 창업교육, 합숙형 창업기획캠프, 밀착 멘토링, 초기사업화, 투자유치, 사후관리 등을 일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기존 수도권 주요 여대에서만 운영되던 이 사업을 올해 지방 일반대학으로까지 확대, 수도권ㆍ충청권ㆍ영남권ㆍ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또 기존 창업캠프에서만 운영하던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의 멘토링을 사업 전 과정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여성 특성화 교육이 갖춰진 대학을 중심으로 4개 권역별로 5개 대학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교육 운영이 가능한 2~4년제 대학이다.

교육수행의지, 창업지원경험, 지원시설 및 장비 등 창업지원 인프라와 창업교육수혜자에 대한 사후관리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주관대학을 선정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48개의 벤처기업이 창업했다”라며 “청년층 또는 경력단절 여성의 기술ㆍ지식기반 벤처창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벤처정책과(042-481-4425), 한국여성벤처협회 창조확산팀(02-2156-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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