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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ㆍ행사 스태프 알바, 경쟁률 49대 1로 2년 연속 ‘최고 인기알바’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이벤트ㆍ행사 스태프 직종이 2년 연속 구직 경쟁이 가장 치열한 아르바이트 1위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ㆍ구직 포털 알바몬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등록된 채용공고 52만여건의 온라인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이벤트ㆍ행사 스태프 직종의 채용공고 989건에 총 4만8791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고 경쟁률(49.3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표ㆍ수표(30.8대 1), 영화ㆍ공연ㆍ전시(27.7대 1), 놀이공원ㆍ테마파크(22.7대 1), 도서ㆍDVD대여점(16.1대 1)등이 그 뒤를 이어 문화ㆍ여가ㆍ생활 업종의 강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이벤트ㆍ행사 스태프 직종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4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위에 오른 바 있다.

반면 지난해 경쟁률 4위에 올랐던 컴퓨터ㆍ정보통신강사는 올 1월 공고당 지원자 수가 7.6명에 그쳐 방송ㆍ영상ㆍ언론 관련 아르바이트와 함께 공동 50위로 크게 순위가 내려갔다.

경쟁률이 낮은 비인기 아르바이트로는 바(bar) 아르바이트(0.2대 1), 치킨전문점(0.4대 1), 당구장(0.5대 1), 호프ㆍ일반주점(0.6대 1), PC방(0.7대 1), 노래방(0.8대 1), 주유ㆍ세차(0.9대 1), 배달(0.9대 1) 등이 꼽혔다.

한편 업종별 공고당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가장 인기가 많은 업종은 사무직(13.7대 1)이 차지했다.

이어 전문서비스직(11.9대 1), ITㆍ디자인(9.6대 1) 업종이 인기가 높은 아르바이트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외식ㆍ식음료(4.2대 1), 고객상담ㆍ리서치ㆍ영업 (4.3대 1)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저조한 업종으로 집계됐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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