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G유플러스, MWC서 ‘LTE+기가 와이파이’ 펨토셀 시연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26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중소협력사인 삼지전자와 함께 LTE와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동시에 지원하는 펨토셀을 시연했다.

펨토셀(FemtoCell)은 통신 수요가 몰리는 커피숍, PC방, 지하상가 등 소규모 공간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기지국 장비다. 100m내외의 전송범위를 확보해 건물 구석구석까지 고속의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MWC에서 선보이는 펨토셀은 LG유플러스의 800㎒ 주파수 지원이 가능해 더욱 촘촘한 LTE커버리지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가 와이파이 모듈을 추가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3월부터 서울 및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기술개발센터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장비 공동 개발과 시장 개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협력사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